7개월 영아 사망 부모
2019. 6. 3.
7개월 영아 사망 부모 인천지방경찰청은 최근 인천시 부평구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A양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3일 오전 1시 경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했다고 밝혔다. 아이의 부모가 경찰 조사에서 평소 키우던 반려견이 할퀸 다음 날 아이가 사망했다고 진술했다. "지난달 30일 오후에 딸을 재우고서 마트에 다녀왔다"며 "귀가해보니 딸 몸에 반려견이 할퀸 자국이 있어 연고를 발라줬다"고 진술했다. 생후 7개월 영아의 부모는 이후 분유를 먹이고 딸 아이를 다시 재웠는데 다음날 오전 일어나 보니 아이가 숨져 있었다"고 주장했으며 아이의 아버지는 "사망한 아이를 보고 무섭고 돈도 없어서 아내를 친구 집에 보내고 나도 다른 친구 집에 가 있었다"고 경찰에 말했다. 이들 부부는 시베리안 허스키와 ..